지난 4월부터 자동차 보험에 마일리지 특약 가입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 보험 가입자 중 아직 미가입 대상인 550만 명이 대상입니다.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약으로 10만 원 정도를 할인받거나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주행 거리 마일리지 특약
운행거리가 적은 자동차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는 특약입니다. 1700만 명이 넘는 자동차보험(개인) 가입자 중 마일리지 특약을 통해 보험료 할인을 받은 가입자는 약 810만여 명이라고 합니다. 전체 가입자 수 대비 약 70%에 가까운 수치이며 평균 10만 7천 원의 보험료를 환급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이든 무료 가입이 가능한 보험이지만 그간 홍보가 부족해 가입자 수가 전체 자동차 보험 가입자의 66%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보험 가입자들에게 특약이 자동으로 적용되게 시행된다고 합니다.
개인 자동차 보험 가입자(2020년 기준) 1700여만 여명 중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보험 가입자가 550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보험사마다 할인에 대한 구간과 그에 따른 적용 할인율에는 차이가 있지만 1년간 15,000㎞이하 운행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 최대 4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일리지 특약 변경 내용
자동차 보험 가입자 특약 자동 가입 |
주행거리 사진 제출 기한 연장 |
마일리지 특약 안내 (홍보 강화) |
주행거리 사진 제출 간소화 |
-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마일리지 특약을 가입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가입자의 특약 자동가입 ※ 하지만 주행거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특약은 자동으로 해지 |
- 기존 보험가입 후 책임 개시일로부터 7일 이내 주행거리 사진 제출에서 최소 15일 이상으로 변경 확대될 예정 |
- 자동차 보험 상품을 설명하는 설명서 등에 특약 자동 가입에 대한 안내 추가 - 다이렉트 보험 판매의 경우 시스템 내에 특약 가입 안내 팝업 적용 및 가입 스크립트를 활용한 가입 안내 추가 - 보험 설계사에 의한 가입의 경우 설계사가 고객의 주행거리 사진을 직접 제출 가능하도록 변경 |
- 보험사를 병경 할 경우 기존 보험사와 새로운 보험사 양쪽으로 2회 제출하던 주행거리 사진을 기존 보험사 제출 사진만으로 가능하게 적용(1건만 제출) - 새로운 보험사의 경우 기존 보험사 제출 사진이 자동 연동 |
마일리지 특약 가입 시 고려할 점
자동차 보험의 주행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특약은 보험사마다 다른 할인 구간과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평균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사별 할인이 다르므로 나에게 어떤 할인이 적용되는지 보험사 별로 따져보는 것이 이로울 수 있습니다.
환급액 또는 할인액이 가장 큰 곳을 찾아 가입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올 7월부터는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보험자의 보험이 만기 되어 갱신하거나 새로운 보험사의 보험을 가입할 경우 새로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보험사에 주행 거리 사진 제출을 통해 기존 보험에 대한 보험료 환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동차 주행거리 마일리지 특약은 올 4월 1일부터 적용된 사항입니다.
자동차 보험은 의무 가입 사항인 만큼 차가 있으신 모든 분들이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숙지해서 지금 보험 또는 다음 갱신 시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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