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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와 CT의 차이점, 주의 사항 그리고 조영제

by 천상 선비 2022. 1. 9.

MRI와 CT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병원에서 엑스레이가 아닌 MRI나 CT를 촬영해본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과거에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매우 비싼 검사 중 하나라고 인식되던 검사들입니다. 이 두 검사는 굉장히 비슷하긴 하지만 분명 목적이 다르고 주의 사항이 다른 그런 검사입니다. 두 검사의 차이점과 검사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RI, CT

 

MRI(자기공명영상법)

- MRI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체의 단층 영상을 촬영하는 장치

 

○ 촬영 확인 부위

- 가로 단면, 세로 단면, 정면 단면 확인 가능

 

○ 검사 부위

- 근육, 인대, 신경 등의 병변 검사시 사용

  ex) 뇌질환, 디스크 등

 

○ 검사시간

- 약 30~50분 정도 소요

 

 

CT(컴퓨터단층촬용)

- X선을 이용해 인체의 단층 영상을 촬영하는 장치

 

○ 촬영 확인 부위

- 가로 단면 확인 가능

 

○ 검사 부위

- 종양, 외상 질환 등 검사시 사용

  ex)폐, 간, 위. 뼈 등

 

○ 검사시간

- 약 10~15분 정도 소요

 

 

MRI, CT 주의 사항

 

MRI

- 금속성 물질 제거 후 촬영

  화상 위험 있음

  귀걸이, 반지, 시계 등

- 마스크 착용시 코지지대 없는 마스크 착용 후 촬영

 

CT

- 방사선 이용에 대한 과거 이력 제공 필요

 

 공통 주의 사항

- 환자의 임신, 임신 가능성, 수유 중인 경우

- 조영제 투여에 대한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 인공심장박동기, 심장충격기 등을 몸에 이식한 경우

- 폐쇄공포증이 심한 경우

 

※ 조영제
- 특정 조직, 혈관 등을 관찰하기 위해 투여하는 수액형 의약품.

- 검사 후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이 발생 할 수 있음.

  당일 운전은 금해야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소변을 통해 투입된 조영제를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음.

 

회전하는 원통형의 장치에 누운 상태로 들어가 위아래로 내 몸을 스캔하는 것은 두 검사가 다 동일합니다. 필요시 조영제를 투여하면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도 동일합니다. 

두 검사를 다 해봤으며 지금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으로 실제 느끼는 환자의 느낌은 거의 비슷합니다. 조금 더 시끄러워 헤드셋을 끼느냐 안기느냐 그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허리 디스크 등 관절이나 뼈, 신경 등의 문제로 촬영을 하는 경우 MRI 촬영. 암 검사 또는 종양이나 염증 관련 검사라면 CT.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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