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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풍기 고르는 팁

by 천상 선비 2021. 11. 11.

온풍기 소비전력

 

점점 기온이 내려가면서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실내 난방을 위해 난방가전제품을 많이 사용하며 구매 또한 늘게 됩니다. 많은 종류의 다양한 방식을 가진 난방기구 중 온풍기는 빠른 시간에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어 많이 사용하는 난반 기구입니다. 높은 소비전력 문제로 일반 가정집에서는 사용 시 전기요금 걱정이 생기게 되는 데 사용 면적에 맞는 온풍기를 이용하면 이러한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용면적에 맞는 소비전력

 

일반적으로 온풍기를 비롯한 난방 가전은 소비전력 대비 난방이 가능한 면적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소비전력이 낮으면 전기 요금의 부담은 내려가지만 그만큼 난방 면적이 줄어들게 되고 반대로 소비전력이 높을 경우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늘며 난방이 가능한 면적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온풍기뿐만 아니라 난방 가전의 경우 그 제품의 사용 면적에 맞는 소비전력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당 소비전력

 

일반적으로 난방가전의 경우 300W의 소비전력으로 1㎡(1평) 정도 난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사용 환경과 제품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 난방 가능 평수
500W 이하 1~2
500~1000W 2~4
1000~2000W 3~7
2000~3000W 7~10
3000W 이상 10 이상

 

일반 가정집의 경우

5㎡ 정도 방

1500W 소비전력 제품

10㎡ 정도 거실

3000W 소비전력 제품

 

이 정도의 제품을 사용해야 제대로 된 난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이 정도의 소비전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큰 전기요금 부담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일러를 활용해 보일러를 주 난방, 난방 가전을 보조 난방으로 사용하면 전기 요금을 훨씬 절약할 수 있으며 이중 난방이 되므로 보일러를 이용하는 주 난방비 역시 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러한 경우 기존 평수 대비 소비전력이 조금 낮은 제품을 선택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수 대비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게 되면 전기요금이 오히려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동을 해도 덜 따뜻하다고 느끼게 되어 기본 가동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 가동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상요금 체크해보기

 

겨울철 나방 가전 중 전기 요금을 가장 많이 늘리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온풍기입니다.

 

● 전기 요금 예시

소비전력 예상 전기요금(최대)
500W 이하 10,000원 이하
500~1000W 22,000원 이하
1000~2000W 47,000원 이하
2000~3000W 80,000원 이하
3000W 이상 80,000원 이상(+@)

※ 위 표의 경우 매일 4시간 사용(누진 2단계) 기준으로 17000W 이상 사용 시 누진 3단계를 적용

 

500W 이하 제품 매일 4시간 사용 시 전기 요금이 10000원, 2000W가 넘는 매일 4시간 사용 시 전기요금 4~5만 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사용시간이 길어지거나 높은 소비전력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누진 3단계가 적용되어 전기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방 가전의 경우 제품 구매 비용보다 사용으로 발생하는 유지비가 훨씬 커질 수 있기에 구매 전 예상요금을 꼭 체크해보고 지출 규모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품 또는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표기되어 있는 전기 요금은 매일 8시간 정도 사용을 기준으로 측정된 전기요금입니다.

가정에 또 다른 전기 기구의 사용이 많을 경우 합산으로 적용되는 것이니 당연히 이러한 부분도 고려를 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출시연도와 제품별로 산정기준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됩니다.

 

 

겨울철 난방가전 이용으로 인한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결국 면적 대비 알맞은 효율의 제품 선택과 이중 난방을 통한 이용시간 줄이기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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