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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횟감 구별

by 천상 선비 2021. 11. 16.

신선한 횟감

 

회를 먹거나 횟감을 구매하기 위해 수산시장에 가보면 막상 보던 것과 먹을 때 느낌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싱싱할 줄 알았거나 충분히 더 좋은 식감을 보여줄 줄 알았던 횟감이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이라도 더 좋은 상태의 횟감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한 횟감

 

팔딱거리는 생선

 

수조에서 건져진 생선이 펄떡거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고 그 펄떡 거림이 강한 생선이 아직 힘도 좋고 싱싱하다고 말하고 믿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신선하고 싱싱한 생선은 오히려 건져졌을 때 얌전하다고 하며 팔딱거리는 이유는 이미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물 밖으로 건져 올려져서 더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은 생선의 경우 식감은 당연히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상처 없는 생선

 

수조 속의 생선의 몸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몸에 외상 또는 멍과 같은 상처가 많은 생선의 경우 수조 안에서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은 생선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이렇게 상처 있는 살의 식감과 맛은 설명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같은 무게면 큰 생선

 

비슷한 무게지만 크기의 차이가 확 나는 생선의 경우 큰 생선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이 커 질수록 살의 양도 당연히 많아지며 식감도 좋다고 합니다.

생선이 커질수록 단지 무게만으로 비싼 가격이 나가는 것이 아닌 이유입니다. 

 

 

싱싱한 횟감 또는 싱싱한 생선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 눈동자를 확인하거나 비늘을 확인하거나 하는 등 많은 방법이 더 있긴 합니다.

 

또한 그 물고기의 습성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국민 횟감 광어의 경우 바닥에 가만히 있는 습성의 생선입니다.

따라서 위로 올라와 헤엄치거나 움직임이 많은 광어는 오히려 지금 극심한 스트레스의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심한 경우 죽음 직전의 행동일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좋은 생선 좋은 횟감 좋은 식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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