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거나 긁히거나 살짝 베였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약이 뭐가 있으실까요? '새살이 솔 솔'이라는 카피 문구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대표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연고(약)가 바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둘의 차이점을 알고 사용하고 계실까요? 두 제품의 성분이 달라 용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
성분
■ 후시딘
- 주성분 : 퓨시딘산나트륨
퓨시드산나트륨은 2차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로 내성이 생기지 않게 사용해야 합니다.
후시딘 사용 시 열흘 이내로 사용하고 사용 후 3주 이상 휴약기간을 가져 내성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데카솔
- 주성분 : 센텔라아시아티키
센텔라아시아티키는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새살이 빨리 차오르게 하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감염예방 항생제 네오마이신황산염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후시딘, 마데카솔 요약
근본적으로 두 제품 다 상처를 아물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후시딘
이미 딱지가 생긴 상처 사용 가능, 2차적인 세균 감염 차단 목적
딱지 위에 바르면 됩니다. - 마데카솔
민감한 피부에 사용 가능
빠른 피부 재생효과 필요시
사용법
기본적인 사용법은 두 제품 동일합니다.
환부를 깨끗이 하거나 기본 소독 후 직접 바르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 무균 거즈를 이용해서 거즈에 발라 환부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환부에 1일 1~2회 얇게 바르면 됩니다.
연령에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사용 가능합니다.
※ 편의점과 약국
약국이 아닌 편의점에서 응급 의약품으로 판매하는 제품에는 항생제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따라서 구매 시 이점을 염두에 두고 사용 목적에 따라 구매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상처 연고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딱히 큰 차이는 없는 제품이지만 약간씩 상대적으로 더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 잘 이해하셔서 환부에 적용하시면 더 좋은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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