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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 차이점 구분하기

by 천상 선비 2021. 12. 8.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

 

우리가 거주하는 집 특히 주택의 개념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 등으로 구분이 가능하고 이 가운데 조금 세세하게 들어가면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이라는 형태도 있습니다. 보통은 빌라의 구형 버전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둘은 엄연히 다른 형태의 주택입니다.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의 명확하게 구분되는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세대 주택, 다가구 주택

 

※ 정의 

다세대 주택
여러 가구가 한 건물 안에 살 수 있게 만들어진 4층 이하 영구건물.

다가구 주택
단독주택 안에 여러 가구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주택의 한 유형.
지하층 제외 3층 이하 19가구까지 건축 가능.

 

다세대 주택 특징

 

연립주택, 기숙사,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각각 호실마다 소유권이 나눠져 있어 개별 매매, 등기 등이 가능합니다.

각각 층 별, 호 별 등기가 분리되어 있어 다세대 건축물 전체 소유주는 다주택자가 됩니다.

 

다세대 주택이 다가구 주택보다 1개 층 더 높게 건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4층 이상의 여러 가구가 살고 있는 형태에서는 다가구 주택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통상 부르는 발라가 바로 다세대 주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계약 시 주의사항

개별 등기로 건물 자체 보증금이 아닌 입주하고자 하는 호실의 대출 유무 확인을 위한 등기부등본 등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가구 주택 특징

 

다가구 주택은 단독 주택으로 구분됩니다.

건축물 전체 소유주가 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개별 매매, 등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주택 안에 여러 가구가 살고 있어도 1 주택으로 인정되어 1 주택자가 됩니다.

 

○ 계약 시 주의사항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이 불가능하며 등기부등본상 권리 관계 명시가 힘들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 때 이 부분에 대한 확인 또는 표기 등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빌라와 조금 큰 단독주택(여러 집이 살고 있는)으로 이해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이런 분류의 집을 찾는 분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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