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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안구건조증의 발생 원인과 그 치료법

by 천상 선비 2022. 2. 14.

안구건조증

 

건조한 겨울 날씨와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근무, 가정 학습 등으로 우리의 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피곤한 상태입니다. 전자기기 등의 사용시간이 압도적으로 늘었으며 여가시간에도 TV나 컴퓨터, 핸드폰을 보는 시간이 더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피로한 눈을 넘어 안구건조증을 겪는 분들이 더욱 늘게 되었습니다. 겨울의 또 다른 불청객 안구건조증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란

눈이 뻑뻑하고 시린 대표 증상을 가진 증상으로 잦은 충혈, 이물감, 작열감 등이 동반되어 때로는 눈을 뜨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요즘과 같은 겨울에는 찬바람을 맞으면 통증과 함께 눈물이 나기도 한합니다.

 

안구건조증의 대표적 원인

눈꺼풀에 고루 분포되어 얇은 지방층을 만들어 눈물층의 증발을 막는 마이봄샘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막히면서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고 눈물 증발량이 많아지는 것이 큰 원인입니다.

 

여성의 비중이 더 높음

안구건조증은 여성 환자 비중이 남성 환자의 비중보다 더 높으며 특히 젊은 여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콘택트렌즈의 잦은 착용과 관리 부실 그리고 눈 화장 찌꺼기가 마이봄샘을 막아서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눈물샘 분비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타 원인

긴 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보거나 TV를 보게 되면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의 증발 속도가 빨라져 안구가 건조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

대부분의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을 이용해 그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적으로 도움을 받는 방법이며 눈에 통증이 생길 정도의 상태라면 염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

근본 질환에 대한 충분한 관리는 당연한 것이며 생활 습관 조절 또한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2℃도 정도로 유지하고 환기를 적절히 병행하며 실내 습도를 6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필요시 가습기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TV 시청 시에는 중간중간 일정 시간 눈을 감고 눈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눈의 수분을 지키는 것에 도움이 되며 안구건조증이 악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생각보다 많은 계절성 질환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또한 그중 하나입니다. 춥다는 핑계로 코로나라는 핑계로 너무 집에서 전가 기기만 사용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 등을 유지해 이러한 계절성 질환에 능동적으로 대처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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